신용한 민주 충북지사 후보 "창업특별도 만들 것"[인터뷰]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뉴시스 충북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03.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125_web.jpg?rnd=20260504141418)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뉴시스 충북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달 28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충북은 홀대·소외론이 불거진 데 이어 재정 부담까지 변화의 골든타임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단순한 통합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충북의 이익이 어떻게 보장되느냐"라며 "철저히 도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뉴시스 충북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03.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128_web.jpg?rnd=20260504141512)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뉴시스 충북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보다 30일 가까이 먼저 후보로 선정됐다. 출마의 변이 있다면.
"지금 충북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수도권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고 산업구조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경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
-당내 경선 이후 원팀 구성까지 진통이 있었다.
"4월24일 청주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하며 경선기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의 미래를 되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흔쾌히 가슴을 열고 '원팀' 화합을 실천해 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른바 차명폰 선거운동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현재 제기된 사안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고 정치적 공세 성격도 있다. 제기된 내용은 대부분 전언이거나 추측에 기초한 일방적 주장이자 허위사실로, 이미 허위 고발자를 경찰에 맞고발한 상황이다. 모든 것은 법과 원칙에 따라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 의혹에 흔들리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교·대학 선배인 김영환 현 지사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와 차별되는 강점이 있다면.
"개인적인 인연과는 별개로 이번 선거는 충북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자리다. 저의 강점은 실행력과 경제 전문성이다. 중앙정부와 경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다. 기득권 정치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으로 충북의 변화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
-민선 8기 충북도정에 대해 평가한다면.
"민선 8기 충북도정은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엔 부족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충북은 지금 변화의 골든타임에 서 있다. 과감한 투자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인데 그 속도와 결단이 아쉬웠다."
-민선 9기 충북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와 후보만의 해법은.
"충북은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 소멸 위기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우선 지역경제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 교통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균형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의 격차를 줄여가겠다."
-대표 공약인 '창업특별도 충북'에 대해 설명해달라.
"충북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는 구조다. 이 흐름을 바꿔야 한다. '창업특별도'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창업 자금·공간·규제·투자·재도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생태계 전략이다. 창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모이고, 지역이 지속적으로 설 수 있다. 충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
-지방선거 이후 충청권 통합 논의가 다시 나올 수 있다.
"충청권 통합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다. 중요한 것은 '통합'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충북의 이익이 어떻게 보장되느냐다. 결과적으로는 충청권 통합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과도기적으로 송기섭 전 진천군수의 충북특별중심도 구상과 비슷한 체제를 마련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충북은 지리적·산업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런 강점을 살려 교통망, 산업벨트, 행정 기능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당선된다면 철저히 도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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