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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조작기소 특검 처리 시기·내용 등 지선 이후 숙의 거쳐 판단"

등록 2026.05.06 1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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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필요성에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6일 조작기소 특검 내용 및 처리 시점과 관련해 6·3 지방선거 이후 숙의를 거쳐 판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선출 후 열린 첫 의원총회에서 "특검 처리 시기·절차·내용과 관련해 지선 이후 국민, 당원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조사는 대장동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에 있어 핵심 인물들 진술이 정치 검찰 강요와 압박에 의해 오염됐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를 통해서 온 국민이 정치 검찰 추악한 민낯을 확인해 녹취를 통해 확인된 박상용 검사 형량 거래 정황, 또 남욱·김성태 증언으로 드러난 노골적 강압과 회유 등 정치검찰 부당한 수사와 불법행위가 만천하에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특별검찰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사법 정의 회복은 민주당이 반드시 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특검 내용, 추진 시기는 지선 이후로 조정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말 종료한 조작기소 국조 특위 활동을 근거로 대장동·위례 사건, 대북송금 사건 등 수사·기소 조작 의혹을 다룰 특검법을 발의했다. 공소취소권 부여로 해석 가능한 조항도 법안에 포함돼 논란이 됐다.

지선을 앞둔 특검법 처리에 부담을 느낀 일부 후보자들이 법안 처리 연기를 요구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4일 당의 숙의를 주문한 이후 당이 특검법 처리 시점 조율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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