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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출신 이승주, 'AI시대 진로설계서' 출간

등록 2026.05.07 10:59:25수정 2026.05.07 1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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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책 표지(사진=도서출판 별꽃 제공) 2026. 05.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책 표지(사진=도서출판 별꽃 제공) 2026. 05.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급변하는 AI 시대, 챗GPT가 유망 직업 리스트를 쏟아내는 세상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진로의 혼란을 겪는다.

이승주 작가의 'AI시대 진로설계서'는 '무엇을 할까?'가 아닌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조언하는 역발상의 진로 설계서다.

30년간 기자, 방송작가, 공무원을 거치며 1만 명 이상의 전문가를 만난 저자는 성공의 열쇠가 지능이나 성적이 아닌 '기질과 직업의 결합'에 있음을 발견했다. 화려한 전문직 뒤에 숨겨진 고단한 일상과 인내의 시간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독자가 매일 무엇을 보고 감당하며 살고 싶은지 스스로 묻게 한다.

특히 이 책은 흔한 MBTI 식 분류를 넘어 우리가 단점이라 여겼던 성향을 직업적 강점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들을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직업 적성 시뮬레이션'으로 정의, 각 과목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통해 미래에 어떤 도구를 손에 쥐었을 때 가장 빛날지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직업을 구하지 말고, 나를 설계하라고 강조하면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성적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려는 학부모,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AI가 대체할 수 없는 '나다움'이라는 확실한 좌표를 제시해 준다.

대학에서 동양사를 전공한 저자는 방송작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맡으며 매일 한 명씩, 7년간 총 1500여 명의 과학자를 직접 섭외하고 인터뷰했다. 전문직 공무원을 거쳐 현장으로 돌아와 30여 년 동안 직접 만난 각계각층의 전문가는 약 1만 명에 이른다.

저서로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당신 팔자엔 다 이유가 있다', '부자 뇌 가난한 뇌' 등 다수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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