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질주에 '큰손 개미' 몰린다…1억 이상 주문 '역대 최대'
사상 최고치 랠리에 1억 이상 큰손 개미도 급증
지난달 119만3158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 기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7000p를 돌파한 6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축하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2026.05.06.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21274127_web.jpg?rnd=2026050616543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7000p를 돌파한 6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축하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1억원 이상 굴리는 '큰손' 개미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총 119만315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2021년 1월(115만3301건) 규모를 5년 4개월 만에 뛰어넘은 것으로, 전월(102만1744건) 대비로는 16.8% 급증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량 주문은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지난달 총 20만4025건의 대량 주문이 몰린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14만2668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의 주문 건수는 총 34만6693건으로 전체 대량 주문 건수의 약 29%를 차지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량 주문 3건 중 1건은 '반도체 투톱' 종목에 쏠린 셈이다.
다음으로 대우건설 5만6143건, 삼성SDI 2만6155건, 현대차 2만4475건, 대한전선 2만4400건, 두산에너빌리티 2만388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도 반도체 투톱에 대량 주문이 몰렸다. 지난 7일까지 삼성전자 주문 건수가 총 4만7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SK하이닉스가 3만262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사상 첫 '27만전자', '168만닉스'에 등극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