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 주거 정책으로 30대 인구 유입 성과냈다"
최영철 건설국장, 10년 주거 정책 성과 발표
대출 이자 지원·임대주택 3600가구 공급

브리핑하는 최영철 건설국장(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맞춤형 주거 정책이 청년층 인구 유입과 주택 시장 안정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철 건설국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 등 누구나 형편에 맞는 주거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했다"며 주거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64가구에 불과했던 지역 공동주택 공급량은 대규모 공원 조성과 신규 아파트 건설 등을 통해 2024년 4990가구, 2025년 4592가구로 대폭 확대됐다.
전북 도내 유일의 '분양가 자문 가이드라인' 제정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도입으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신규 주택 공급과 맞물려 아파트 가격은 2016년 대비 37% 상승하며 안정적인 연착륙을 이뤘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2022년 919명 감소했던 30대 인구는 2025년 691명 증가로 돌아섰으며, 미분양 물량도 1개 단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서민 주거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2024년 12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받았다.
최 국장은 "집 걱정으로 고향을 떠나거나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주거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안심 도시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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