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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동북권 표심잡기…"재건축 착착, 吳는 남 탓만"(종합)

등록 2026.05.22 18:52:05수정 2026.05.22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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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공세도 계속…"삼풍백화점 기억하나, 吳 안전 불감증"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차인 22일 서울 동북권인 광진·중랑·노원 일대를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광진구 구의역에서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 문화제로 하루를 시작한 그는 광진·중랑·노원 등지 전철역, 시장, 재건축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시민 안전 및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강조하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견제했다.

정 후보는 중랑구 면목동 유세에서 오 후보를 겨냥, "5년 동안 시장을 한 분이 마치 처음으로 시장에 나온 것처럼 전임 시장 잘못만 탓한다"며 "주거난이 발생했으면 사과부터 해야 하는데 전임자를 탓한다"고 했다.

이후 노원구 노원역 유세에서도 "오 시장이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현재 주거난은 없다", "최근 10년 평균 주거 공급보다 오 시장 때 주거 공급이 70% 선에 불과하다"며 "남 탓이 아니라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원오가 착착 개발로 재건축 사업을 착착 해결하겠다"며 ▲법 개정을 통한 재건축 사업 단계 통합 ▲임대아파트 매입 가격 현실화 ▲500세대 미만 사업은 구에서 추진 등 자신의 공약을 홍보했다.

GTX 삼성역 철근 누락을 고리로 한 '안전 공세'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노원역 유세에서 "왜 오 시장 재임 기간에는 이렇게 대형 안전사고, 인명 사고가 터지는가"라며 "우연이 아니라 안전 불감증이 만든 구조적 문제"라고 했다.

이어 청중을 향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기억하는가"라며 "그 주요 원인이 뭐였나. 철근 반 토막 시공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그는 "정원오로 바꿔 달라"며 "제가 시장이 되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당 차원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 첫 회의를 열고 "국토위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책임이 명확히 드러났다"며 "오 후보는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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