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성 결승타' 롯데, 삼성 4연승 저지…삼성, KT와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장두성.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2143736_web.jpg?rnd=2026052320412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장두성.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는 23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5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날의 5-7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은 롯데는 19승 1무 25패를 기록하며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삼성은 27승 1무 18패를 기록, 이날 NC 다이노스를 꺾은 KT 위즈와 선두 자리를 나눠가졌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먼저 앞서간 것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2회초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안타와 류지혁의 볼넷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2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선두타자 김동현과 박승욱이 연달아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고, 박승욱의 도루로 이어간 1사 3루에서 황성빈이 희생플라이를 쳐 동점 점수를 뽑았다.
롯데는 5회 3점을 내며 리드를 가져갔다.
5회말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를 날렸고, 전민재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 찬스를 이었다.
이날 1군에 콜업된 김동현이 우익수 방면에 3루타를 날리면서 주자 둘이 홈을 밟았다. 김동현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렸는데, 삼성 우익수 김성윤이 슬라이딩 캐치를 하려다 공을 뒤로 흘리면서 3루타로 이어졌다.
롯데는 후속타자 박승욱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5-2로 달아났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삼성은 8회초 전병우, 이재현, 김지찬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1사 만루 찬스를 일궜다.
김성윤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면서 5-5로 균형을 맞췄다. 좌익수 레이예스와 유격수 전민재가 사이에 떨어지는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하면서 2루타가 됐다.
추격을 허용했던 롯데는 8회말 고승민의 2루타와 레이예스의 고의 4구, 나승엽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2사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장두성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롯데는 7-5로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최준용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2사 후 안타와 볼넷을 내줘 위기에 몰렸던 최준용은 김헌곤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2점차 승리를 지켰다.
5-5로 맞선 8회말 2사 2루 상황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최준용은 시즌 2승(1패 7세이브)째를 신고했다.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은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⅓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선 신인 장찬희는 4⅔이닝 8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삼성의 간판 타자 구자욱은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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