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창원시장 후보에 생활밀착형 정책 도입 촉구

마산YMCA 관계자들은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 청소년, 청년, 엄마모임, 아빠모임, 직장으로 구성된 다양한 회원 모임이 있다"며 "창원 곳곳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각자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2개월 동안 각 회원 모임에서 정책 제안을 받았다"며 "청소년들은 '마음 편히 머물 공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부모들은 '실질적인 돌봄과 생활 지원'을 말했으며, 어르신들은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와 이동권'을 이야기했고, 시민들은 '안전한 골목길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원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영역 선호도 조사에서는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교통복지 확대 ▲100만원 공공 결혼식장 조성 ▲청소년 공공 스터디카페 설치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및 생활권 문화공간 확대 ▲학습동아리·취미모임·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등이 높은 선호를 받았다.
생활·환경·문화영역에서는 ▲마산 인공섬 문화·휴식공간 조성 ▲시립 자연휴양림 조성 ▲빈집 정비 대책 ▲안심 귀가 환경 구축 ▲공공시설 파손 신고 시스템 도입 등 생활환경 개선 정책들이 높은 선호를 받은 것으로 제시됐다.
마산YMCA 관계자는 "시민들은 보여주기식 개발보다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원하고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와 걷기 좋은 거리, 생활권 공공시설 확충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명의 후보에게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을 질의했으며, 1명의 후보만 답변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며 "답변 결과는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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