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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서소문 고가 붕괴 같은 사고 다시는 일어나선 안돼"

등록 2026.05.28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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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비상경제본부 회의 주재

"안전관리에 소홀함 없어야…장차관이 직접 챙겨야"

"올 여름 덥고 강수량 많을 것…재난·물가 적극 대응"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장차관들께서 직접 뛰며 세심하게 챙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전쟁 상황과 관련해 "전쟁이 발발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최근 미국-이란 간의 협상 이어지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크고 작은 교전이 지속되는 등 아직도 불안정한 국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동발 에너지 물류 리스크는 언제든 우리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지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경제안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며 "폭염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 상황에서는 독거 노인이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욱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에너지 바우처 등 냉방비 부담 완화 대책이 적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는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과 긴급 연락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은 폭염, 폭우 등 재난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국민 먹거리 수급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는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먹거리 물가 불안을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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