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전후 현장 CCTV 확보
서울시에 임의제출 받아…사고전후 영상 확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05.2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21299647_web.jpg?rnd=202605281134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범죄수사대는 서울시로부터 사고 발생 지점 인근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는 붕괴사고 전후 현장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 등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관련 서류도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안전관리계획서에는 철거 공사 과정에서 적용해야 할 안전 수칙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사업과 관련한 입찰 계약서와 발주 계약서 등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전날 5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팀장은 백승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이 맡았다.
전담수사팀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 2계 등 3개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관할경찰서 형사팀 등 총 50여명으로 편성됐다.
지난 27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감식 결과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 규정과 절차가 실제 공사 과정에서 제대로 준수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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