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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원오 서울시장 되면 안전 문제 근본부터 도려낼 것"

등록 2026.05.29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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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근본에 충실한 서울시정 펼쳐나갈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이소헌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 붕괴사고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 등을 두고 "정원오가 서울시장이 되면 이런 문제는 아예 근본부터 도려내고 철저하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정 후보 캠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대로 돈이 생명보다 귀할 수 없으며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고가도로) 침하 사실 인지 후 12시간 동안 붕괴 구간 아래를 통과한 열차가 무려 166대에 달했다고 한다. 정말 아찔하고 끔찍하다"며 "(붕괴 사고가) 훨씬 더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위험 신호가 있었는데도 왜 열차 운행을 계속했는지 우리가 밝혀내야 한다"며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GTX 철근 누락과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지위 고하를 막론한 처벌을 강조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과거엔 재해를 그저 견뎌야 하는 것쯤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근본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고 정 후보가 (이를) 아주 잘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 내 모든 공사장 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안전 행정 컨트롤 타워로 세워 시장이 직접 위험을 챙기고 서울시 재난 관리 기금의 예방 분야 사용 비율도 현행 10%에서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하러 나간 가족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 서울 시민들이 불안 대신 안심 속에서 하루 살아가는 것, 그것이 좋은 정치이고 좋은 서울시정"이라며 "(이것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기본적 이유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제1덕목이자 제1책무"라며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서울시는 이런 부분을 명심하고 근본에 충실한 서울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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