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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생아수·출산율·혼인 등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

등록 2026.05.30 0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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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인구감소폭은 줄어…"인구반등 희망 보인다"

[안동=뉴시스] 2024년 2월 20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5.30.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4년 2월 20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5.30.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1/4분기 경북도의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혼인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상승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경북의 출생아 수는 29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8명보다 242명(9.1%) 늘었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의 출생아 수는 964명으로 지난해 3월 845명보다 119명으로 14.1% 많았다.

1/4분기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당 출산아 수)은 1.06명으로 전국 평균 0.95명보다 높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1명 높아졌다.

1/4분기 혼인 건수는 24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91건보다 42건(1.8%) 증가했다.

3월의 혼인 건수는 793건으로 지난해 3월 708건보다 85건(12%) 늘었다.

1/4분기 조혼인율(1000명당 혼인건수)은 4.0건으로 전국평균 5.0건보다 낮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1건 높아졌다.

3월의 이혼 건수는 435건으로 지난해 375건보다 60건(16%) 늘었으나 1/4분기는 10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4건보다 67건(5.8%) 줄었다.

3월에 경북 전체 인구는 1227명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3월 1442명이 줄어든 것보다는 감소 속도가 완화된 것이다.

1/4분기로는 3612명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줄어든 4774명보다 적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합계출산율이 2021년 이후 6년만에 1명대로 재진입했다. 이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들의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들을 더욱 과감하게 펼쳐  인구 반등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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