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 아카데미 in 제주, 첫 수료생…만족도 엄지척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궷물오름 일대에서 열린 '2026 제주 트레일러닝 아카데미' 실전교육에서 교육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24.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4/NISI20260524_0002143866_web.jpg?rnd=2026052411170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궷물오름 일대에서 열린 '2026 제주 트레일러닝 아카데미' 실전교육에서 교육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24. [email protected]
30일 뉴시스 제주본부와 제주트레일조직위원회가 실시한 '2026 트레일러닝 아카데미 in 제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육과정에 대해 응답자의 87%가 '매우 만족', 13%가 '만족'이라고 답했다. 교육생 전원이 교육 내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이다.
이론교육 역시 93%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야외 실전교육은 응답자 전원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0%를 차지했다.
가장 유익했던 교육 내용으로는 '코스 읽기와 GPS 활용'이 25%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근력운동과 개인운동법, 실제 트레일러닝 체험이 각각 21%를 기록했다. 단순 이론보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 난이도와 진행 속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100%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매우 적절했다'는 응답이 73%, '적절했다'는 응답이 27%였다.
교육 종료 이후의 참여 의지도 높게 나왔다. 설문 결과 응답자 전원이 향후에도 트레일러닝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73%는 '적극적으로 계속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향후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반'이 32%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장거리 트레일러닝 준비반과 트레일워킹 프로그램이 각각 25%로 뒤를 이었다. 교육생들은 실전 교육 확대, 수준별 반 편성, 수료 후 동호회 운영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트레일조직위원회 주관, 제주도개발공사 후원으로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 4회를 포함해 검은오름과 방선문, 열안지오름, 궷물오름 등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현장 교육을 통해 트레일러닝 기본기와 안전 수칙, 페이스 운영, 부상 대응법 등을 익혔다.
주최 측은 지난해 '제주 트레일워킹 아카데미'에 이어 올해는 트레일러닝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앞으로도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웃도어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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