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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6000만원' 페라리 전기차 탑승한 교황…운전대 선물 받아

등록 2026.05.31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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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페라리 경영진이 교황 레오 14세를 예방하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선물했다. (사진 = 페라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페라리 경영진이 교황 레오 14세를 예방하고,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선물했다. (사진 = 페라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페라리 경영진이 교황 레오 14세를 예방해 페라리 최초 전기차 '페라리 루체(Ferrari Luce)'의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선물했다. 레오 14세는 직접 운전석에 앉아 설명을 듣기도 했다.

26일(현지시간) 페라리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페라리 경영진은 교황 레오 14세를 예방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서 교황은 루체를 보며 "이것이 문 네 개 달린 첫 페라리인가요"라고 물었고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첫 번째 5인승 모델"이라고 답했다.

레오 14세는 루체에 탑승해 차량의 조작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페라리 경영진은 루체의 운전대를 헌정했다.

엘칸 회장은 "페라리 임직원들과 함께 교황을 뵙게 되어 감격스럽고 큰 영광이었다"라며 "인간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 우리 회사 모든 구성원들이 열정과 책임감,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속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이 순간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페라리 역사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라리 루체는 페라리가 최근 처음으로 공개한 순수 전기차로 판매가는 55만 유로(약 9억6000만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2.5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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