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보존 "어나프라주, 30분 반복투여에 진통효능"

등록 2026.06.01 08:50: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아산병원 연구자 임상 실시

사용 편의성 높인 단기 반복투여

[서울=뉴시스] 비보존 CI (사진=비보존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보존 CI (사진=비보존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의 30분 단기 반복투여의 진통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비보존은 연구자 임상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30분 단기 반복투여만으로 수술 후 통증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지연·이상욱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진이 복강경 대장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진은 어나프라주 180㎎ 또는 위약을 각각 30분간 정맥투여 방식으로 수술 종료 직전과 수술 후 1시간·4시간·7시간 시점에 총 4차례 반복 투여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8~10시간 연속 정맥투여 방식과 달리 30분씩 짧게 반복 투여하는 전략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간편한 방식으로 진통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한 것이다.
 
총 64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번 임상에서 어나프라주 투여군은 일차평가변수인 수술 후 9시간까지의 통증강도 면적합(AUC9)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통증강도를 보였다.
 
이차평가변수에서도 일관된 개선 경향을 보였다. 어나프라주 투여군은 반복 투여 시마다 통증강도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자가통증조절주사(PCA)와 구제약물 사용량 역시 위약군 대비 감소했다. 두 번째 구제약물 요청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도 위약군 43.0분 대비 어나프라주 투여군은 158.5분으로 약 4배 지연됐다.
 
이상반응은 모두 경증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어나프라주가 짧은 시간의 반복투여만으로도 수술 후 통증에서 유의한 진통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재 요통 등 만성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어나프라주의 단기투여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