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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대만에서 첫 AI PC용 칩 ‘N1 X’ 공식 발표

등록 2026.06.01 16:25:33수정 2026.06.01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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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

올 가을 출시 RTX 스파크 시리즈 노트북에 탑재 예정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칩” 탑재한 AI 에이전트의 주택설계 시연도

[타이베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2026.06.01.

[타이베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2026.06.0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을 통해 첫 인공지능(AI) PC용 칩 ‘N1 X’를 공식 발표했다.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미디어텍과 TSMC의 3nm 공정을 이용해 공동 개발한 N1 X 칩을 발표했다.

이 칩은 RTX 스파크 시리즈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으로 이로써 엔비디아의 PC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RTX 스파크의 초기 노트북 파트너로는 에이서(Acer), ASUS, Gigabyte, MSI, 델, 휴렛패커드(HP), 레노보 및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있으며, 제품은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대만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젠슨 황은 미래의 PC에는 기기에서 실행되는 자율 에이전트와 대규모 언어 모델이 통합될 것이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1X 칩을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칩”이라고 묘사하며 MS와의 심층적인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덕분에 디지털 생물학, 지진 처리, 천체 물리학, 유전체학, AI 및 컴퓨터 그래픽을 포함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와 모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100%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RTX 스파크 PC의 주요 장점 중 하나로 오픈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인 네모트론(Nemotron)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연설에서 RTX 스파크 PC에서 실행되는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가 주택 설계와 같은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시연했다고 대만중앙통신은 전했다.

국내 업계는 N1 X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성능 저전력 D램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AI PC 진출로 이들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 삼성전자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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