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D-2…야권 후보들 '막판 총력전'

등록 2026.06.01 16:09: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배수진 환경공약·전주연 대주민 호소문 발표

구본기 각계 지지 선언 등 표심 공략 승부수

2일 안태욱 성명발표·신지혜 지원유세 예고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각 후보 캠프 제공·SNS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각 후보 캠프 제공·SNS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야권 후보들이 저마다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공약 발표와 지지선언, 대주민 호소, 지원유세 등을 앞세워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는 1일 환경 공약을 추가 발표하며 하남산업단지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정비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배 후보는 "하남산단 오염 문제는 주민과 노동자의 건강·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오염 실태를 정밀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정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취·침수 없는 시민하천을 만들겠다"며 "영산강과 풍영정천, 장수천 등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과 침수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전주연 후보는 이날 소수정당 후보의 절박함을 담은 최종 대주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거대 정당의 정치에서 서민 삶 현장의 눈물겨운 목소리는 보이지 않았다"며 "정치는 빽 없고 돈 없는 평범한 사람들도 기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는 정치인 한 명을 키우는 표가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호남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구본기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재동 화백과 정범구 전 주독일대사,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등 참석자들은 "국회에서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국민주권 실현에 앞장설 후보가 필요하다"며 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비아시장과 신창·신가·첨단권, 하남산단 일대를 돌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정치혁신 3대 약속과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산업 육성, 하남산단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으며, 2일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역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용혜인 당 대표와 함께 집중 유세를 벌인다.

신 후보는 노동자와 청년, 양육자들을 만나 산업혁신과 기본사회, 미래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첨단과 수완권을 중심으로 막판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