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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전 의병 결전터 당진 소난지도서 추모제

등록 2026.06.02 1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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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관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장 등 50여명 참석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당진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당진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일본경찰의 기습공격에 맞선 의병들의 치열한 항쟁터 충남 당진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지난 1일 추모제가 거행됐다.

2일 당진시는 지난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이들의 나라정신을 기리는 '제120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병의 날(매년 6월1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황침현 시장권한대행, 마영관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소난지도는 일제강점기인 1906년에서 1908년까지 지역 의병 활동의 핵심 거점이었다.

때문에 당시 계속되는 의병 항쟁에 궁지에 몰린 일본경찰대는 1908년3월15일 소난지도를 기습 공격했다.

이에 맞선 의병들은 결전에 나서 41명이 전사하고 50여명이 행방불명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이들의 용감한 행동에 맞서 시는 매년 의병의 날을 기념해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추모제를 갖고 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소난지도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의병이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바친 거룩한 땅"이라며 "애국선열들의 위업에 깊이 감사드리고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적 가치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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