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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 확실…"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등록 2026.06.04 00: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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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26.06.0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59)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천 후보는 이날 오전 0시50분 현재 유효 투표 중 31만155표(56.68%)를 얻어 23만6978표(43.31%)를 획득한 이남호 후보를 크게 앞섰다. 개표율은 61.53%다.
 
이번 선거는 천 후보와 이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졌으며, 선거 막판까지 불법 선거운동 의혹과 각종 고소·고발전 등이 이어지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천 후보는 선거 기간 기초학력 회복과 미래교육 강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교육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강조해 왔다.
 
그는 2018년과 2022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전북교육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천호성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북교육을 바꾸라는 도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정책까지 적극 수용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겠다"며 "무너진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고창 출신인 천 당선인은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나고야대학에서 수업연구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주교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정책과 교원양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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