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한투·OKX·컴투스와 4자연합…"글로벌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
지난달 지분 계약 완료 후 4개사 비전 선포식
코인원 차명훈 경영권 유지한 채 시너지 도출
"전통금융 노하우에 글로벌 인프라·콘텐츠 결합"
![[서울=뉴시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거래서 OKX, 컴투스홀딩스는 4일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인원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 김성화 한국투자증권 대표,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스타 쉬(STAR XU) OK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4번째)스타 쉬(STAR XU) OKX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코인원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756_web.jpg?rnd=20260604115208)
[서울=뉴시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거래서 OKX, 컴투스홀딩스는 4일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인원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 김성화 한국투자증권 대표,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스타 쉬(STAR XU) OK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4번째)스타 쉬(STAR XU) OKX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코인원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거래서 OKX, 컴투스홀딩스가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인원을 비롯한 4개사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인원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금융 선도'를 목표로 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인원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 김성화 한국투자증권 대표,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스타 쉬(STAR XU) OK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4개사는 지난달 29일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 대표와 2대주주인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및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장증권과 OKX벤처스가 각각 인수하게 된다.
양사는 각각 코인원 지분의 20%를 취득해 차 대표(30.36%),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은 코인원의 공동 3대 주주가 된다. 최대 주주로서 차 대표의 경영권은 변동 없이 유지되는 4자 주주 체계가 구축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차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의 성장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전통금융권, 그 중에서도 대형 증권사와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로부터의 투자 유치 방안을 생각했고 고민 끝에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주주로 모시게 됐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순한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아닌 어떤 파트너사가 코인원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였으며, 결국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에 더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투와 OKX가 합류했지만, 지분구조 개편을 통해 주주간 명확한 역할이 나뉘어져 있고 서로 침범할 여지가 없다"며 "거래소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투명한 지분구조를 통해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거버넌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4개사는 이날 공동 선언을 통해 전통금융과 혁신 기술간의 경계를 허물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전통금융권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금융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컴플라이언스 및 신뢰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각사는 한국투자증권이 가진 노하우를 토대로 코인원의 국내 점유율 확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고도화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투증권은 이번 투자가 가상자산 법제화 이후 시장과 제도권 금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FI)가 아닌 향후 제도권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잇는 허브역할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SI) 투자"라며 "향후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과 관련된 법제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하에 제도권 금융사로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금융 신사업 진출과,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코인원을 파트너사로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코인원은 설립이래 단 한번도 사고를 내지 않은 독보적인 보안성과 검증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며 "OKX의 기술력과 네트워크, 컴투스홀딩스가 가진 게임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과 콘텐츠 등이 결합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시너지 현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OKX는 자체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 시장의 차세대 월렛 인프라를 통합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산업 등에서 닦아온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과 테크 분야에서 각사의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