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투자 고수들, 반도체 소부장·로봇 집중 매수…대형주 온기에 소부장 몸값 껑충

등록 2026.06.04 14:1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증시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 고수들이 삼성전자 지분 투자 기업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집중하고 있다. (사진=MTN '투자고수는 지금' 캡처)

[서울=뉴시스] 증시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 고수들이 삼성전자 지분 투자 기업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집중하고 있다. (사진=MTN '투자고수는 지금'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증시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투자 고수들'은 삼성전자 지분 투자 기업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집중하고 있다.

4일 머니투데이방송(MTN) '투자고수는 지금'에 따르면 오전 장에서 고수익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을 적극적으로 순매수했다. 로봇주 중에서는로보스터와 두산로보틱스가 강한 순매수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테스와 조선주인 삼성중공업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업 섹터는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 곽유정 JW인베스트 대표는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1년 정도 이어져 왔다"면서 "최근 미국 기업과 함께 대규모 수주 소식이 나왔는데, 이 점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실적으로 반영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최근 저점이 높아졌다"면서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로봇주는 지난해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의 로봇 솔루션 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하면서 미국 진출 및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곽 대표는 "두산로보틱스가 신고가 영역에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심리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광통신 관련주로 분류된 성호전자는 휴일이 지난 후에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곽 대표는 "광통신 관련 종목은 미국의 주파수 경매를 기점으로 조정이 나올 수 있다"면서 추세를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솔브레인, 원익IPS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곽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 움직임을 보여주는만큼 삼성전자가 지분 투자를 하고 있는 곳들이 시장에서 더 부각이 된다"면서 "하반기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