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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셀코리아' 언제 멈추나…코스피서 19일째 '팔자'에 66조 순매도(종합)

등록 2026.06.04 15:57:04수정 2026.06.04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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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원·달러 환율 1529.7원 마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50.03)보다 24.00포인트(2.29%) 하락한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50.03)보다 24.00포인트(2.29%) 하락한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행진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1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누적 순매도 규모는 66조원을 넘어섰다. 4일인 이날도 7조원 가까운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는 8600선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조988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5조114억원, 기관은 1조8143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80%, SK하이닉스는 3.05% 하락했다. 현대차(-3.98%), 삼성전기(-5.13%), LG에너지솔루션(-3.84%), 삼성생명(-8.85%), HD현대중공업(-2.97%)도 부진했다. 반면 SK스퀘어는 1.86%, 삼성물산은 10.81%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과열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만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였고, 8700선 지지력을 확인하는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0포인트(2.31%) 오른 1049.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0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7억원, 301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7.22% 급등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에코프로는 0.94%, 코오롱티슈진은 1.93%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30%), 알테오젠(-2.94%), 레인보우로보틱스(-6.42%)는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6.4)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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