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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성적표 받은 충북…민주 "더 겸손" 국힘 "성찰·혁신"

등록 2026.06.04 16:21:41수정 2026.06.04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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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6·3지방선거(지선) 결과에 대해 "도민의 선택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이번 선거는 단순히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충북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명령하신 도민의 승리"라며 "도민의 엄중한 선택에 더욱 겸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어떤 오만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도민의 매서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도민 여러분의 뜻 앞에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충북 대전환'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도내 전역의 고른 균형발전에 힘을 다하고 충북을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에 대한 엄중한 평가이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뜻"이라며 "부족했던 점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깊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는 끝났지만 충북 발전을 위한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견제와 대안을 통해 충북 발전과 도민 권익을 지키는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번 결과를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낮은 자세로 도민 목소리를 듣고 더 가까이에서 도민과 함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장·군수 중 7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시장·군수 5곳을 가져가며 체면치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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