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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2개월' 문동현, KPGA 선수권 역대 최연소 우승

등록 2026.06.07 17:32:17수정 2026.06.07 1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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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투어 데뷔…생애 첫 우승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문동현. (사진=KPGA 제공)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문동현. (사진=KPGA 제공)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동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문동현은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문동현은 2위 김찬우(8언더파 276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문동현은 지난달 KPGA 경북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문동현은 20세 2개월 2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2세 19일의 나이에 2023년 이 대회를 제패한 최승빈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문동현은 상금 3억2000만원과 2031년까지 KPGA 투어 시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300점을 획득했다.

문동현은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남겼고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감했다.

그는 후반 들어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 홀(파5), 14번 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문동현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엄재웅과 이재진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 왕정훈과 김준형은 6언더파 278타를 작성하며 공동 5위로 마쳤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준형은 이날 2타를 잃으며 1위 수성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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