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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손흥민·호날두에 '10번' 메시…월드컵 빛낼 에이스 번호 경쟁

등록 2026.06.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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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북중미 월드컵 개막

9번 스타로는 홀란드·케인·조규성

[밀턴케인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

[밀턴케인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대를 빛낼 스타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축구에서 의미가 남다른 등번호의 의미를 알고 본다면 즐거움은 배가 될 터다.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2일(한국 시간) 개막한다.

오전 4시 조별리그 A조의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막전을 치른 뒤, 오전 11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체코의 경기가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된다.

이후 홍명보호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 뒤,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서울=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멕시코(19일 오전 10시)와,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과 맞붙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멕시코(19일 오전 10시)와,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과 맞붙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대표팀뿐 아니라 프로 구단에서도 등번호 7번은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나, 발이 빠른 공격수 그리고 인기가 많은 자원 자원이 사용한다.

이번 대회가 역대 4번째 월드컵인 손흥민은 1골만 더 추가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한국 선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7번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손흥민뿐 아니라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있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을 경험한 호날두는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또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로 평가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도 대표적인 7번 선수다.

카타르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을 경험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의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소속팀 동료인 우스만 뎀벨레(29·프랑스)도 7번이 적힌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북중미 대회를 누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7차전 베네수엘라와 경기 후반 35분 팀 세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5.09.05.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7차전 베네수엘라와 경기 후반 35분 팀 세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5.09.05.

10번도 각 팀을 대표하는 번호다.

에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이 번호 대표 선수는 바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다.

라이벌인 호날두와 함께 통산 6번째 꿈의 무대에 나서는 메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3·레알) 역시 10번의 대표적인 선수다.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을 앞둔 그는 어엿한 핵심 자원으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크로아티아의 영원한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41·AC 밀란) 역시 10번을 달고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누빌 계획이다.

홍명보호에서는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34·마인츠)이 사용한다.

[오슬로=AP/뉴시스]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드. 2025.06.06.

[오슬로=AP/뉴시스]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드. 2025.06.06.

'9번'도 의미가 남다른데, 주로 최전방 공격수들이 사용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르웨이 골잡이 엘링 홀란드(26·맨체스터 시티)가 대표적인 선수다.

노르웨이는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는데, 유럽 무대를 평정한 홀란드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를 누비게 됐다.

또 벨링엄과 함께 삼사자 군단을 이끌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도 9번을 사용한다.

3번째 월드컵을 앞둔 그는 2025~2026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기록, 김민재(30)와 함께 뮌헨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8 러시아 대회 때 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통산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린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훈련 중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08.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7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훈련 중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홍명보호에서는 '월드컵 스타' 조규성(28·미트윌란)이 9번을 사용한다.

카타르 대회 당시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은 한 단계 더 성장한 경기력으로 또 한 번의 월드컵 득점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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