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푹·에크만 더블빌…서울시발레단 '죽음과 소녀' 8월 개막
창단 후 첫 외부 극장 정기공연…15일부터 예매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두 거장의 안무로 재해석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안 슈푹 안무의 'Das siebte Blau'(일곱 번째 파랑)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114_web.jpg?rnd=20260609102322)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안 슈푹 안무의 'Das siebte Blau'(일곱 번째 파랑)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시발레단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죽음과 소녀'를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외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첫 정기공연이다. 1200석 규모의 해오름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창단 2주년을 기념한다.
공연은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 '죽음과 소녀'를 공통의 음악적 토대로 삼은 두 작품으로 구성했다. 동일한 음악을 서로 다른 몸짓으로 풀어낸 두 안무가의 작품을 통해 컨템퍼러리 발레의 미학을 선보인다.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슈푹의 'Das siebte Blau(일곱 번째 파랑)'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시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서울=뉴시스]알렉산더 에크만 안무의 'Cacti'(선인장)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118_web.jpg?rnd=20260609102423)
[서울=뉴시스]알렉산더 에크만 안무의 'Cacti'(선인장)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에크만의 대표작 'Cacti(선인장)'은 현대 예술과 비평 문화를 유쾌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역동적인 군무와 리듬감 있는 연출이 특징이다.
올해는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초연 20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시발레단은 현악4중주 라이브 연주를 더해 음악과 무용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객원 수석무용수로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과 영국 국립발레단 리드 수석무용수 이상은이 참여한다. 임수정(취리히발레단 솔리스트)도 특별 출연한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구독자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서울=뉴시스]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122_web.jpg?rnd=20260609102527)
[서울=뉴시스]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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