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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뉴욕사무소 "美 투자은행, 매파적 6월 FOMC 예상"

등록 2026.06.10 08:00:00수정 2026.06.10 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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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편향 폐기 후 매파적 기조 강화할 듯"

[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신임 의장이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선서를 한 후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3.

[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신임 의장이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선서를 한 후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3.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취지의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보고서가 나왔다.

10일 한은 뉴욕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요 투자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편향을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매파적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며 고용시장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는 측면에서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17만2000명 증가했다. 블룸버그 시장 예상치인 8만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민간 부문 취업자수는 12만명, 정부 부문 취업자수는 5만2000명 늘었다.

한은 뉴욕사무소는 "시장에서는 취업자수 증가폭이 전월에 이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직전 2개월치 증가폭도 상향 조정되는 등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취업자수 증가폭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금리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며, 주가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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