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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김우민·우상혁·김우진…'LA 올림픽' 전초전 출격[아시안게임 D-100③]

등록 2026.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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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대회 2연패 도전

수영 김우민, 4관왕 도전…양궁, 金 싹쓸이 노려

우상혁·여서정·신유빈·서채현 등도 주목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01.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아시아는 이미 좁다.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태극전사들은 오는 2028년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전초전을 치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어느새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9일 그 막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태극전사들은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 총 190차례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리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축구와 야구 등 인기 구기종목뿐 아니라 일반 종목 선수들의 활약도 밝게 빛났다.

이미 세계 최고의 기량을 확인한 태극전사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국 안세영 대 중국 천위페이의 경기,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07.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국 안세영 대 중국 천위페이의 경기,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0.07. [email protected]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다. 끊임 없이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는 안세영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또 한번 정상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안세영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94년 방수현 이후 29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이었다. 그는 여자 단체전에서도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까지 달성했다.

그때도, 지금도 세계랭킹은 1위이지만, 입지는 확연히 달라졌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 그리고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며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7일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해 5번째 개인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미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군림하는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자유형 패스트히트 결승에서 한국 김우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확인한 김우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3.09.28.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자유형 패스트히트 결승에서 한국 김우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확인한 김우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3.09.28. [email protected]


'황금세대'를 이룩한 한국 남자 수영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이 이끄는 한국 수영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당시 한국 수영은 남자 계영 800m에선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고, 총 14개 종목에서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대회 신기록도 7개나 작성했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 800m, 계영 800m 3관왕에 자유형 1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 대회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혔다.

그는 이듬해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김우민, 황선우를 필두로 김영범, 윤지환(이상 강원도청)과 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지유찬(대구시청), 남자 배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이주호(서귀포시청) 등은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수영을 빛낼 전망이다.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이 인사하고 있다. 2023.10.04.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이 인사하고 있다. 2023.10.04. [email protected]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만 2개 획득한 한국 육상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은 금메달을 향한 재도전에 나선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총 3번의 아시안게임에 나선 우상혁은 아직 금메달의 맛을 보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기량은 줄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 한국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3월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비록 지난달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경기 도중 왼발 부상을 당했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전망이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 대 인도 경기, 한국 오진혁, 이우석, 김제덕이 금메달 획득 후 기뻐하고 있다. 2023.10.06.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 대 인도 경기, 한국 오진혁, 이우석, 김제덕이 금메달 획득 후 기뻐하고 있다. 2023.10.06. [email protected]


세계 최강 한국 양궁도 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는 태극마크를 위한 경쟁에선 '파리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을 비롯해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이 살아남았다.

지난 대회에선 남자 개인전 우승을 놓치며 금메달 4개를 가져왔던 한국 양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전 종목 석권을 정조준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지난 항저우 대회를 통해 처음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아 탁구 여자 단체, 혼합복식,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등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던 신유빈(대한항공)도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사표를 낸다.

직전 대회에선 악천후로 결선 경기가 취소돼 예선 성적으로 순위가 확정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도 아쉬움을 풀고자 한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02.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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