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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4㎏ 감량' 김신영 "돌아오는 데 6주 걸렸다"

등록 2026.06.11 0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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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신영. (사진 = 유퀴즈 캡처)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신영. (사진 = 유퀴즈 캡처)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13년 동안 이어온 다이어트를 내려놓은 사연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10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체중이 다시 증가한 근황을 전했다. 과거 88㎏에서 44㎏까지 감량한 후 13년간 유지했던 그는 "원래 통통한 체질이다 보니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다시 돌아오는 데 딱 6주 걸렸다"고 밝혔다.

그가 다이어트 집착을 내려놓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고(故) 전유성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김신영은 병상에 있던 고인이 산소호흡기를 잠시 떼고 "내가 지금 짬뽕이 먹고 싶은데 못 먹지 않냐. 너는 그냥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살아라"고 남긴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화장터에서 작아진 고인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지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설명이다.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건강 우려에 대해서는 오히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일축했다.

김신영은 "마른 몸으로 건강한 음식만 먹던 시절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제2형 당뇨 위험군 진단을 받았다"라며 "지금은 먹고 싶은 것을 편하게 먹으며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오히려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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