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글로벌 팬에 방한 관광 매력 알린다
관광공사, ‘한국관광 HiKR 명예홍보대사’ 위촉…관광벤처 페이브먼트 협업
하이커 브랜드 홍보 영상 및 CM송 제작·전국 투어 연계 지역관광 상품 개발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엔플라잉’ 멤버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글로벌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전 세계 팬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한국관광공사는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 엔플라잉을 ‘한국관광 HiKR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5년 데뷔한 엔플라잉은 이승협(보컬·랩), 유회승(메인보컬), 차훈(기타), 김재현(드럼), 서동성(베이스) 등으로 이뤄진 5인조 밴드다.
2016년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엔드리스 서머’(Endless Summer)로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2019년에는 ‘옥탑방’이 역주행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친 지난해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복귀를 알렸다.
관광공사는 엔플라잉의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이커’(HiKR)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관광 매력을 확산할 계획이다.
하이커는 ‘한국(KR)이 전 세계 여행객에게 건네는 인사(Hi)’를 뜻하는 관광공사의 대표 브랜드다.
관광공사는 서울 도심의 실감 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인 하이커 그라운드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환승·입국 거점인 ‘하이커 스테이션’(HiKR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곳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한 외래객이 입국 단계부터 서울 도심 관광까지 K-컬처 체험과 한국관광 정보를 일관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한국관광 HiKR 명예홍보대사’ 위촉 기념 ‘엔플라잉’ 미니 콘서트. (사진=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공사와 엔플라잉은 앞으로 ▲하이커 그라운드 및 하이커 스테이션 연계 홍보 영상 제작 ▲하이커 CM송 제작 ▲전국투어 연계 지역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광공사가 육성하는 관광벤처기업 페이브먼트도 참여한다.
페이브먼트는 7월 여행 플랫폼 앱 ‘셀레트립’(Celetrip)을 통해 엔플라잉의 전국 투어(서울·광주·대구·부산)와 연계한 외래 관광객 대상 지역관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엔플라잉의 글로벌 팬덤이 한국을 찾는 강력한 동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K-팝 아티스트와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하이커와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방한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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