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무안 대접주 '창포장수' 특별전, 목포서 열린다
배상옥 장군 활동 엮은 현대미술 작품 전시
홍성담·전정호·전상보·박성우 작가 등 참여
창평동 '나무숲 갤러리'서 7월9일까지 개최
![[목포=뉴시스] '창포장수' 특별전 포스터. (사진=목포5·18민중항쟁 제46주년기념행사위원회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2163908_web.jpg?rnd=20260618093731)
[목포=뉴시스] '창포장수' 특별전 포스터. (사진=목포5·18민중항쟁 제46주년기념행사위원회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전남 무안지역에서 전개된 동학농민혁명을 예술로 기록한 특별전이 목포에서 열린다.
목포5·18민중항쟁 제46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오월민중항쟁 46주년 기념사업으로 특별기획전시 '창포장수'展을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목포시 창평동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던 무안 대접주 배상옥 장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남도 민중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홍성담, 전정호, 전상보, 박성우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의 제목인 '창포장수'는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창포장수 울고간다’에 등장하는 표현에서 가져왔다. 전봉준 장군의 ‘녹두꽃’과 함께 등장하는 ‘창포장수’는 배상옥 장군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에서 시작된 민중의 자주와 평등 정신이 5·18민중항쟁과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왔음을 예술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회화와 판화,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역사와 현실, 기억과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최응재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정체성과도 깊이 연결돼 있다"며 "이번 전시가 잊혀진 남도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