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왜 막았냐"…동명이인 배우 SNS 불똥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기혁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3.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21207703_web.jpg?rnd=2026031315490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기혁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이기혁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패배한 이후 엉뚱한 악플 피해를 입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의 뼈아픈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후반 4분 뜬공을 잡기 위해 골키퍼 김승규가 뛰쳐나왔는데, 앞에 있던 이기혁과 충돌하면서 공을 놓치고 말았다. 흐른 공을 바로 앞에 있던 루이스 로모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패배 직후 일부 팬들은 축구선수 이기혁을 비판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축구선수가 아닌 배우 이기혁의 소셜미디어에 찾아와 비난 댓글을 남기는 일이 발생했다.
배우 이기혁의 SNS에는 "김승규를 왜 막았냐", "뭐하는 거냐" 등 경기 장면을 언급하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이분은 배우 이기혁이다. 축구선수 이기혁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기혁은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소드연기'를 통해 감독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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