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하락 원인은 檢개혁 의구심"
임명희 대변인 "지지율 하락, 당내 분열 탓만은 아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21327934_web.jpg?rnd=2026061916055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스피 9000 돌파와 유럽 순방에 대한 긍정 평가에도 5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단순히 선거관리 부실이나 당내 분열 탓만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특히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정부의 인사가 이러한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임명한 데 이어,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찰 출신의 박지영 변호사를 내정했다. 검찰개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야 할 핵심 요직을 연이어 검찰 출신 인사들로만 채운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한 수석이 과거 동부지검장 재임 시절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수사, 기소한 것을 두고 반발하고 있다.
임 대변인은 "검찰 내부 사정에 밝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개혁의 대상이었던 인물들을 핵심 요직에 전면 배치한 것은 개혁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며 "독이 든 성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과거 정권을 심판하고도 또다시 개혁의 흐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재명 정부가 그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던 역사적 과제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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