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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 "받은 돈이 있어서" 감량 성공…다이어트 성공률 높이는 '진짜 비결'

등록 2026.06.24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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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배우 김대명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유튜브 'JTBC')

[서울=뉴시스] 최근 배우 김대명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유튜브 'JTBC')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체중 감량에 있어 식단과 운동 습관 외에도 실제 어느 정도의 강력한 동기와 보상이 있는지 중요하다. 금전적 보상이나 명확한 목표에 따라 체중 감량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배우 김대명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전 출연작인 '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푸근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만큼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김대명은 "역할에 따라 살을 찌우기도 하고 빼기도 한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맞춰 체중을 조절함을 알렸다. 또한 출연진이 감량 비결을 묻자 "받은 돈이 있어서"라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같은 농담은 그저 유쾌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실제 다이어트에 있어 확실한 보상과 목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지력에만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중도 포기하기도 하지만 금전적 보상이나 정해진 기간이 있으면 체중 감량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 영국 스털링대 연구팀은 이와 같은 상관관계를 입증하기도 했다. 비만 남성 58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1년간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한 그룹은 별다른 지원을 받지 않았고 다른 그룹은 응원 문자, 또 다른 그룹은 응원 문자와 감량 목표 달성 시 현금 지급을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금전적 보상이 제공되기로 한 그룹의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년 동안 평균 체중의 약 5%를 줄였고 반면 응원 문자만 받은 그룹은 약 3%, 별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그룹은 약 1% 감량했다.

보상뿐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도 중요하다. 미국의 행동심리학자 에드윈 록과 개리 레이섬 교수가 집대성한 '목표 설정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목표가 구체적이고 도전적일수록 더 높은 수행 능력을 보인다.

실제 다이어트 참가자를 대상으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비만 및 과체중 성인을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 감량 목표를 더 많이 설정하고 꾸준히 기록한 사람일수록 체중의 5% 이상 감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졌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연구 사례를 앞세워 체중 감량 성공률을 높이는데 외부 동기와 구체적인 목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목표를 기록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은 동기와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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