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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구성 평행선' 와중 상임위원 명단 국회 제출

등록 2026.06.24 12:31:26수정 2026.06.24 1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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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전 회동서도 원구성 결론 못 내…법사위 이견 여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식(가운데)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회동, 기념촬영 후 자리에 앉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식(가운데)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병도(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회동, 기념촬영 후 자리에 앉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원구성 협상 공전 국면에서 상임위원 명단을 국회에 일단 제출했다.

민주당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의장의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요청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을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지난주부터 이날까지 원내지도부 단위로 수차례 협상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법사위원장직을 두고 이견이 지속 중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과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이 이날 오전에도 원구성 협상을 위해 회동했지만 역시 법사위원장 배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양당에 이날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천 수석은 이에 이날 회동 직후 "사실상 국회가 마비되는 상황"이라며 명단 제출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장 독점 배분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에 협조를 촉구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 문제를 비롯해 정부 견제를 위해 법사위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먼저 제출한 상황에서 여야는 이날 오후에도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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