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인천 옹진군 해양보호구역에 명예 관리인 배치
도서 지역 해양환경 관리·관광 활성화
![[서울=뉴시스]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인이 해양보호구역 안내판 점검하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227_web.jpg?rnd=20260624160839)
[서울=뉴시스]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인이 해양보호구역 안내판 점검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옹진군과 함께 해양보호구역 관리 인력 운영에 나선다.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옹진군청과 '2026년 해양보호구역 명예 관리인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현장에 배치되는 명예 관리인들은 해양보호구역 내 안내판 점검과 순찰, 해안 생태계 관찰,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상시 현장 관리를 통해 해양보호구역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해양보호구역(MPA)은 해양 생태계와 경관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으로, 인천에서는 '옹진 장봉도 갯벌'과 '대이작도 주변 해역' 등이 대표적이다.
장봉도 갯벌은 저어새 등 희귀 철새가 서식하는 한강 하구 생태축에 위치해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이작도 주변 해역은 썰물 때마다 넓은 모래벌판이 드러나는 이른바 '풀등'으로 알려져 있다.
권오열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해양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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