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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탄핵' 국회 청원 15만명 넘겨…與 "발목잡기" vs 野 "즉각경질"

등록 2026.06.24 22:02:24수정 2026.06.24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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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왜곡된 안보관이 낳은 인사 참사"

민주 "尹·국힘이 무너뜨린 안보 바로 세우는 개혁…발목잡기 말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6.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가 15만명을 넘었다. 야당은 경질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발목잡기라고 반박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올라온 청원에는 24일 오후 9시40분 기준 15만9608명이 동의했다. 청원 동의 기간은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이내로, 오는 7월 19일까지다. 공개 후 5만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국회에 해당 건이 접수되고 소관 상임위에 회부된다.

해당 청원은 "방첩사령부 해체와 핵심 기능 분산, 예비군 사망사건 등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 부족으로 국가안보와 장병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 장관 탄핵을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안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 촉구 청원이 빗발치는 현 상황은 단순한 인사 실패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왜곡된 안보관이 낳은 명백한 인사 참사"라고 했다.

이어 "안 장관 취임 이후 단행된 정책은 하나같이 대한민국의 무장해제를 노린 듯한 안보 해체 행위"라며 "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안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반발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무모한 안보 실험을 운운하며 안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며 "주장 하나하나가 거짓과 왜곡으로 점철돼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무너뜨린 안보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개혁을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지 말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개혁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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