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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상황 점검…현재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등록 2026.06.25 17:38:00수정 2026.06.25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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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붕괴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06.25.

[카라카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붕괴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06.2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5일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두 차례 연속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내에 우리 국민들은 100여분 계신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할 예정이고, 우리 대사관이 교민들과 한 분 한 분 연락을 하면서 피해 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 "지금 베네수엘라 사태에 어느 정도 심각한 것인지, 그다음에 우리 국민에 피해가 있는지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만약 필요하다고 하면 신속대응반을 파견하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본부와 재외공관 간 상황대책반은 이미 가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큰 지진 피해를 당한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에 위치한 카리브해 연안의 모론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야라쿠이주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추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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