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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우주 미스터리' 찾습니다…'더 와우! 시그널'

등록 2026.06.26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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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0집 발매…엘리 굴딩 퍼처링 타이틀 곡 '허시'

[서울=뉴시스] 뮤즈. (사진 = 워너 뮤직 코리아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즈. (사진 = 워너 뮤직 코리아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의 세계적인 록 밴드 '뮤즈(MUSE)'가 정규 10집 '더 와우! 시그널(The Wow! Signal)'을 발매했다고 워너뮤직 코리아가 26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외계 문명과의 교신이라 소재를 바탕으로 인간의 연결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총 10곡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엔 뮤즈 고유의 압도적인 록 사운드와 웅장한 스케일이 여전하다.
 
영국 출신 팝스타 엘리 굴딩(Ellie Goulding)의 피처링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 곡 '허시(Hush)'엔 '세상을 함께 잊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강렬한 기타 리프와 절제된 피아노 선율의 대비를 담아냈다.

앨범 제목은 1977년 관측된 미확인 전파 신호 '와우! 시그널'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류가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우주의 미스터리를 모티브로 삼아,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뮤즈 특유의 스케일감 있는 사운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뮤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다섯 곡의 선공개 트랙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 언론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 선공개한 '크라이오젠(Cryogen)'은 귀에 감기는 기타 리프로 주목 받았다. 영국 음악 전문지 NME은 이 곡을 두고 "초기 2000년대 뮤즈를 떠올리게 하는 울부짖는 리프와 아레나를 초토화하는 코러스의 폭발"이라고 극찬했다.

뮤즈는 1994년 결성 이후 '오리진 오브 시메트리(Origin of Symmetry)', '앱솔루션(Absolution)', '블랙 홀스 앤 레벌레이션스(Black Holes and Revelations)' 등 역사적인 명반들을 발표했다. 2015년 '드론스(Drones)'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록 앨범(Best Rock Album)을 받았다. 지금까지 전 세계 3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뮤즈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북미 투어에 나선다. 오는 7월 미국 밀워키의 서머페스트(Summerfest)를 시작으로 캐나다 퀘벡 여름 페스티벌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 등 주요 공연장을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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