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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강원에 30조 투자 결단…亞최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등록 2026.06.29 16:09:00수정 2026.06.29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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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에 조성…GPU 등 포함 시 120조원 규모

2.4기가와트 규모, 세계적인 AI 인프라 허브 도약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 GS그룹 사옥 전경. (사진=GS제공) 2025.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 GS그룹 사옥 전경. (사진=GS제공) 2025.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GS그룹이 강원특별자치도에 30조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강원 동해시 북평 제2산업단지에 총 2.4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총 투자 규모는 약 30조원이며,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연산 장비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오는 2028년까지 1.2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듬해까지 추가로 1.2GW를 조성해 총 2.4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4GW는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부지 확보 능력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민간 주도의 초대형 AI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GS그룹은 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 기반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주사인 ㈜GS 산하에 AI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을 전담하는 자회사 'GS AI인프라'를 설립했으며, 전력과 건설, 운영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결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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