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티모르 외교장관 회담…기후변화·해양 등 협력 모색
동티모르 외교장관 방한…양국 관계 발전, 역내 정세 논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벤디토스 산토스 프레이타스 동티모르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6.29.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399_web.jpg?rnd=20260629113022)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벤디토스 산토스 프레이타스 동티모르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 공식 방한한 동티모르 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과거 PKO(상록수 부대) 파견 등 동티모르의 독립 및 건국 과정에서 함께한 각별한 인연이 양국 관계의 큰 자산"이라며 한국은 동티모르가 아세안에 통합되고 국가 발전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친구이자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프레이타스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동티모르 우호 관계는 물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고용허가제를 통한 노동 협력이 양국 경제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교육, 인적자원 개발, 정부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탄소포집·저장(CCS) 등 기후변화협력과 더불어 해양, 인프라 등 분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를 위한 치안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 및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설명했고, 프레이타스 장관은 이에 대한 협력과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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