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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대피체계 점검" 안양시, 행안부와 현장 간담회

등록 2026.07.14 16:13:58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민 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6. 07. 14.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민 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6. 07. 14.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워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주민 대피체계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김용균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비롯해 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발생 시 대피 명령이 내려져도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실질적인 걸림돌이 무엇인지 대피 요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완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양시는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244명으로 '주민대피지원단'을 꾸려 운영 중이다.

이들은 재난이 닥쳤을 때 홀로 대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 '우선대피대상자' 215명과 1대1로 연결돼,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밀착 마크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최일선에서 현장을 지휘하는 관내 31개 동장이 모두 행안부 주관 비상대응 교육을 마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원들은 실제 대피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야간이나 폭우 속 대피 시 대원들의 안전 확보 문제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인명피해를 막는 핵심은 내 이웃을 챙기는 주민대피지원단"이라며 "대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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