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삼전닉스·서울대, 지방국립대 계약학과 신설 검토 중"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885_web.jpg?rnd=2026062915195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실질적 실현 및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방 거점국립대를 권역 인재양성 중심 기관으로 기업, 출연연, 타 대학 및 과학기술원(IST) 등과의 교육·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점국립대-서울대 공동 계약학과는 그 일환으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교육부 측은 "현재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관계 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소위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알려진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은 수도권 초과밀화로 인한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토·산업·교육인재를 새롭게 설계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현재 수도권 수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거점국립대 계약학과를 2030년엔 수도권 수준으로 확대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상위 50위 기업 중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지방대에 개설한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교육부가 거점국립대로 지정한 경북대에 2011년부터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과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에도 반도체공학과 등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등을 계약학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삼성SDI도 성균관대에 채용연계를 맺은 배터리학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LG전자가 올해 부산대와 스마트가전공학과 신설을 협약해 내년 신입생을 맞이한다.
다른 대기업은 모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한양대, 고려대에 반도체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채용연계 계약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 현대차-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LG유플러스-숭실대 정보보호학과, LG디스플레이-연세대 디스플레이 융합공학과, 카카오-가천대 클라우드공학과, HDC(현대산업개발)-한양대 에리카 스마트융합공학부 지속가능건축융합전공 등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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