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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사업 '핵심 참여'

등록 2026.07.06 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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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억 규모 사업, 핵심 참여 기관으로 선정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경남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에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74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 검증, 인허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상용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 제2차 바이오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30년까지 추진된다. 병원 일원에는 바이오메디컬 AI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의료 AI 제품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가장 큰 난제로 꼽혀왔다. 기업들은 양질의 의료데이터 확보, 의료진 협업, 임상시험 및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등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느껴왔다.

이에 병원은 25개 진료과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전문 의료진을 기업 및 연구기관과 매칭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증 환자 중심 데이터 활용에서 벗어나 질환의 '초기 및 의심 단계' 의료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조기 발견·예측이 가능한 차세대 AI 진단 기술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축적해 온 임상 연구 인프라와 AI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보안·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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