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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제주도의장, 관권선거 의혹에 "심려 끼쳐 송구"

등록 2026.07.06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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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제주=뉴시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6일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관권선거 논란에 대해 "제주도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영훈 의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관련 사항은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논란은 6·3 지방선거 당시 재선에 도전하던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운동 조직으로 알려진 단체대화방 '읍면동지'에서 당시 도의회 재선 의원이었던 송 의장이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송 의장은 "법보다 무거운 것이 도민의 신뢰다. 저를 둘러싼 비판과 의혹의 시선들을 피하지 않고 무겁게 마주하겠다"며 "지금은 도민의 의장으로서 시급한 도민의 삶을 살피고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또 이날 위원장을 제외한 교육위원회 위원이 모두 비례대표로만 채워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역구 의원들이 (교육위를)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12대 도의회 때 비례대표 의원들 교육위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도 충분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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