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마트폰 쉼표학교' 추진…하반기 준비학교 5곳 운영
등록 2026.07.08 11:16:1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8915_web.jpg?rnd=2026070613184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이번 정책은 스마트폰 사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학생들이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디지털 기기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근거가 마련된 데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되면서 학교별로 달랐던 스마트폰 사용 기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생활규칙을 개정할 수 있도록 학칙 예시안을 보급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별 사용 기준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독서와 놀이 등 오프라인 대체 프로그램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거쳐 준비학교 5곳을 선정·운영하고, 학생생활규칙 개정과 대체 프로그램 운영, 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한 뒤 우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폰 쉼표학교는 스마트폰을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 정책"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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