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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AI·기초학력·교권 강화"…5대 정책

등록 2026.07.08 12:55:5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취임식에 앞서 1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2026.07.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취임식에 앞서 1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아이들이 저마다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탄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8일 오전 부산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0대 부산교육감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 적합한 AI 튜터를 전 학년에 보급해 개인의 수준과 속도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고 남부와 해운대 메이커교육체험센터를 'AI·메이커교육체험센터'로 개편해 AI와 메이커 활동을 연계한 융합교육을 확대한다.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모든 학생이 자기조절과 관계 형성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진로교육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을 위해서는 일선 학교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악성 민원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처리하는 민원대응팀을 신설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겪는 교사가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기 분쟁조정, 법률·심리·행정 지원 등 긴급대응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두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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