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KT와 협력 전국 첫 119 신고장애 자동확인 시스템 구축
등록 2026.07.10 09:49:0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119 종합상황실 직원들이 현황판을 바라보며 근무하고 있다.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13/NISI20240913_0020521925_web.jpg?rnd=20240913105245)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119 종합상황실 직원들이 현황판을 바라보며 근무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KT와 협력해 119 신고 전화의 네트워크 장애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KT 서부본부와 협업해 'ACTS(Auto Call Test System)'을 구축·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이 시스템은 119 신고전화의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전까지는 이러한 자동 확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장애 등을 이유로 119 신고가 들어오지 않으면, 이상 여부 판단을 위해 직접 상황실 근무자가 시험 전화를 걸어야 했다.
이처럼 사람이 직접 장애 여부를 시험할 경우 문제 사실 인지가 늦어지거나, 외부에서는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전송에 오류가 발생하는 네트워크 행업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은 네트워크 장애 알고리즘 및 자동 전화 시스템을 갖췄다. 주기적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 만약 연결 실패가 발생하면 상황실에 즉각적으로 안내된다.
도 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설계 등을 준비하고, 이후 6개월 동안 개발와 시운영을 마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
ACTS 구축으로 인해 119 신고망의 오류를 빠르게 발견해 신고 접수 공백을 줄이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도 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해당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안정성을 높인 뒤 전국 단위로 이 시스템을 확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형민 도 소방본부장은 "KT와의 협업으로 전국 최초로 이번 감지체계 시스템을 운영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신고 수신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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