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에 누가 이란 부셰르 등을 공격했는지 아직 몰라
등록 2026.07.10 21:29:10수정 2026.07.10 21:32:25
![[서울=뉴시스] 호르무즈해협과 이란 서해안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429_web.jpg?rnd=20260327152623)
[서울=뉴시스] 호르무즈해협과 이란 서해안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이란이 폭사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북동단의 고향에 안장할 준비하던 목요일 낮에 이란의 유일한 원전인 부셰르 발전소 주변 등 남부 여러 곳에서 폭발음이 터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초기 이란 고위 관리가 미국을 거명하긴 했지만 이란 정부는 아직까지 이 공격의 주체를 특정해서 비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의원 한 명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미국의 대 이란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보복을 경고하는 정도다.
이란전쟁 초기부터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및 카타르 등 아랍 걸프국들은 자국 내 미국 군사시설은 물론 호텔 등 민간 시설이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실제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았다.
이스라엘 역시 최근 이란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9일 아침 6시 반(한국시간 12시 반) 간밤에 90개의 타깃을 때리는 이란 공습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틀째 심야 공격을 한 것이며 9일 자정 무렵에 다시 야간 공격을 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물론 밤이 되기 전 낮에 공격할 계획이 있다고는 언급조자 하지 않았다.
미군의 이 같은 발표 후 이란 시간으로 정오(한국시간 오후 5시 반)께 이란 매체들이 일련의 공습이 부셰르, 시스탄, 발루체탄 주 및 아바즈, 차바하르 시 등 여러 곳에 행해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야간 공격 다음의 이 추가 공격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란은 오후부터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및 카타르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 여러 나라에 미사일 공습 사이렌이 울려 주민들이 대피했다.
이전부터 걸프 아랍국 중 사우디와 UAE가 이란 공격으로 유전 등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자 이란을 공격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확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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