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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남부 최대 80㎜ 비…"체감 33도" 가마솥 더위

등록 2026.07.12 05:01:00수정 2026.07.12 05:40:24

아침 최저 26~27도, 한낮 최고 29~31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일요일인 12일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나 한라산 남쪽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13일 늦은 밤까지 산지와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 늦은 밤까지 산지 30~80㎜, 산지 제외 지역 5~30㎜다.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7~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제주시 동·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또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서 밤까지, 추자도는 13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부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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